[현장연결] 윤대통령, 중국 리창 총리와 회담…대통령실 결과 브리핑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중국 리창 총리와의 회담 등 정상 외교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대통령실이 현지에서 공식 브리핑을 열고 회담 결과를 발표하는데요.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김은혜 / 대통령실 홍보수석]
윤석열 대통령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인태 전략과 아세안 중심성을 존중하며 우리의 인태 전략을 구현하는 아시안 연대 구상을 밝힌 바 있습니다.
지난해 캄보디아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그 비전을 기자분들께서 이미 접하셨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1년이 지난 후에도 자유라는 보편가치 그 기치를 들었던 윤석열 대통령의 아세안 외교가 보다 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세안 국가들과 한일중 그리고 인도, 뉴질랜드, 호주, 미국, 러시아 대표가 참석한 동아시아정상회의에서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의 목표를 공감하고 호응하는 국가 정상들의 발표가 다수 이어졌습니다.
필리핀과 베트남, 태국 정상의 해양의 자유 연설에 이어서 한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베트남, 캄보디아, 싱가포르, 태국 등 정상들이 무려 일곱 차례나 경제협력을 통한 자유로운 교역의 중요성을 언급을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정치에 입문할 때부터도 그리고 그 전부터도 규범을 기반으로 한 세계 질서가 대한민국뿐 아니라 인도 태평양 지역 그리고 세계의 국익에 부합하는 길임을 밝힌 바 있습니다.
한미일을 하나로 묶는 동력이 인도 태평양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에 대한 책임 외교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같은 보편적 가치에 기반한 규칙을 토대로 국제질서를 확립하는 데에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김태효 차장으로부터 구체적인 한중 회담 브리핑을 들으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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